본 포스트는 MacOS 10.15.7 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.
필자는 프로젝트를 개발하면서 서버 인프라에 Docker를 사용하고 있다. 그러면서 Docker에 이미지를 생성해 직접 빌드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다. 이번에는 직접 Docker에 이미지 생성을 하는 Dockerfile 이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. 이전 포스팅에서 이미지가 발주하는 물품들의 리스트라고 비유를 한 적이 있다. Dockerfile 은 이런 리스트들을 쌓는 순서도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. 실질적인 문서형태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.
예를 들어 이미지 안에 처음에는 FROM 을 사용해 OS 환경을 구축하고 그 후에 ENTRYPOINT 를 사용해 환경 설정을 해준 후 RUN 을 사용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및 라이브러리 환경 구성을 하는 단계로 이어지게 된다. 이렇게 Dockerfile은 만약에 이미지가 만들어졌다고 가정했을 때 어떤 OS를 넣을 것인지 혹은 어떤 환경을 넣을 건지 설정할 수 있는 방식이라 생각하면 된다.
필자는 Python의 Django 를 많이 사용해왔기 때문에 Python 이미지를 가져와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볼까 한다.
Dockerfile의 간단한 기본형태
본격적으로 Dockerfile 을 작성하기 전에 간단한 Dockerfile을 작성해보기로 하겠다.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여기서 직접 한 파일에 Dockerfile을 만들어보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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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 alpine
ENTRYPOINT ["echo", "Hellodocker!"]
우선 간단한 리눅스 형태인 alpine이미지를 생성해 거기에 Hellodocker!를 출력하는 간단한 Dockerfile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. 우선 OS를 가져오기 위해 FROM 을 사용해 리눅스 알파인 이미지를 가져온다. 그리고 ENTRYPOINT 는 컨테이너 안에서 직접 실행하는 명령어를 가져오게 된다. 이렇게 가져오고 난 후에 터미널로 빌드를 실행해보겠다. 해당 Dockerfile이 있는 패스로 이동한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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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cker build --tag testecho:1.0 .
을 시켜주도록 한다. 여기서 tag는 해당 이미지의 이름과 같다. testecho는 이미지명으로 지정하고 그 옆의 1.0은 버전으로 처리된다. 실행하게 된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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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docker build --tag testecho:1.0 .
Sending build context to Docker daemon 2.048kB
Step 1/2 : FROM alpine
latest: Pulling from library/alpine
df20fa9351a1: Pull complete
Digest: sha256:185518070891758909c9f839cf4ca393ee977ac378609f700f60a771a2dfe321
Status: Downloaded newer image for alpine:latest
---> a24bb4013296
Step 2/2 : ENTRYPOINT ["echo", "Hellodocker!"]
---> Running in 63177cc875b7
Removing intermediate container 63177cc875b7
---> df5dac324dba
Successfully built df5dac324dba
Successfully tagged testecho:1.0
이렇게 testecho이미지가 빌드되며 여기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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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cker images
를 입력하게 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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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docker images
REPOSITORY TAG IMAGE ID CREATED SIZE
testecho 1.0 df5dac324dba About a minute ago 5.57MB
alpine latest a24bb4013296 4 months ago 5.57MB
Docker Hub 안에서 직접 가져온 alpine과 빌드한 testecho가 형성되게 된다. 이렇게 직접 빌드를 했으면 실행하는 방법도 알아둬야 하지 않겠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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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cker run testecho:1.0
를 입력하게 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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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docker run testecho:1.0
Hellodocker!
이전 Dockerfile에 작성한 ENTRYPOINT의 echo가 실행이 되며 출력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 이렇게 Dockerfile을 작성해 직접 이미지를 생성해 환경구성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.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필자가 실행하는 Django의 Dockerfile작성법을 실행해 보도록 하겠다.
Django의 Dockerfile작성
방식 참조 : Docker 공식 문서 (Quickstart: Compose and Django)
Django의 이미지 생성은 상당히 간단한 편이지만 직접 실행까지는 docker-compose 의 개념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는 Dockerfile작성 후 이미지 생성을 진행해보기로 하겠다. 우선 Dockerfile을 만들기 전에 Django 프로젝트를 생성해보도록 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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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ango-admin startproject ProjectForDocker
프로젝트가 생성되었다면 폴더 안으로 들어가서 Dockerfile을 생성하도록 하겠다. Django의 Dockerfile은 다음과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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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OM python:3.7
ENV PYTHONUNBUFFERED=0
RUN mkdir /code
WORKDIR /code
COPY requirements.txt /code/
RUN pip install -r requirements.txt
COPY . /code/
이 Dockerfile에 사용된 각 명령어들을 나열하겠다.
FROM : Docker Hub에서 이미지를 가져와서 컨테이너에 적용시킨다.
ENV : 환경설정을 실행해주는 명령어다. Windows의 cmd로는 export와 같은 개념이다.
RUN : 이미지내의 파일 실행 혹은 행동들을 명령어로 표현하는 명령어다.
WORKDIR : RUN혹은 COPY를 실행시킬 위치를 지정하는 명령어이다.
COPY : 빌드시 들어가는 로컬 파일들을 이미지로 직접 복사하는 명령어이다. (첫번째 인수: 로컬에서 가져올 파일 위치 혹은 파일명, 두번째 인수: 이미지내에 이동시킬 파일 위치)
이렇게 각 Dockerfile의 명령어를 작성해보았다. 빌드하기에 앞서 Python의 라이브러리들을 설치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. Python의 라이브러리를 일괄 설치해주는 requirements.txt 를 작성해야 한다. 우선 기본적으로 Django가 필요하며 Django의 디폴트 DB인 Postgres에 접속이 필요하므로 requirements.txt 를 이렇게 작성해보도록 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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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ango == 3.1.2
psycopg2-binary == 2.8
이렇게 Django 설치에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requirements.txt를 작성까지 했으니 직접 Docker에 빌드해보도록 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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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cker build --tag djangofordocker:1.0 .
처음에는 라이브러리에서 직접 파이썬 이미지를 가져오기때문에 대용량으로 가져올 것이므로 시간이 필요하다. 혹시 파일 위치가 잘못 되었거나 Dockerfile 수정이 없는 한 빌드는 문제없이 성공할 것이다. 이제 이미지 리스트를 확인해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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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docker images
REPOSITORY TAG IMAGE ID CREATED SIZE
djangofordocker 1.0 b53b44b7865d About a minute ago 926MB
testecho 1.0 df5dac324dba 34 minutes ago 5.57MB
python 3.7 bbf31371d67d 7 days ago 882MB
alpine latest a24bb4013296 4 months ago 5.57MB
djamgofordocker 이미지가 잘 들어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 이렇게 Django이미지 빌드를 했으면 직접 실행까지 시켜봐야 한다. 다음 포스트에서는 docker-compose에 대해서 알아보겠다.